검단 대방노블랜드 3차 분양가 모델하우스 청약 당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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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육아대디 베이징 사랑꾼입니다. 

오늘은 검단신도시 대방 노블랜드 3차 신특 당첨후기에 대해서 간략히 적어보려고 합니다. :)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이상하다고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이유는 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 3차는 4월6일 이제 특공청약이 끝났고 7일은 일반청약이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필자는 어떻게 청약 당첨후기라는 타이틀로 여러분께 말씀드릴수 있었을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예상 하신것 처럼 저는 4월6일 진행한 신혼부부특공 신청을 하였고 경쟁자가 1:0.8 정도로 이미 당첨 확정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이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으로 이렇게 당첨 후기를 올릴수 있게 됬습니다. 본래 부적격 때문에 정당계약을 하고 후기를 쓸까 하였으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실거라 생각하고 또 후회없는 선택을 위해 작은 용기를 내어봤습니다.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Q&A 형식으로 포스팅을 한번 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왜 필자가 검단신도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왜 하필 검단 대방 노블랜드3차 였는지 선택한 타입은 무엇이었는지 등등 많은 부분에서 궁금하실것 같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목에 이미 분양가 모델하우스 등 노출을 위해 기재하였기 때문에 대략적인 내용만 훓고 지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검단 대방노블랜드 3차 분양가 평면도

2)모델하우스 (코로나로 인한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용)

3)당첨 후기(디테일 Q&A 버전)

4)마무리 글 

1)검단 대방노블랜드 3차 분양가 

 

먼저 대방건설의 경우 3베이를 고수하는 다소 특이하고 특별한 평면도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필자의 경우 4베이를 선호 했기 때문에 우미2차만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대방의 평면도를 보고 마음이 바꼈고 지하철거리가 우미2차 보다는 200M 가량 좀더 멀지만 워낙에 평면도가 잘 나왔고 세대수가 조금더 많은 점을 고려하여 대방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평면도를 보시다 시피 59A는 정말 잘 나왔습니다. 3베이이지만 현관에 펜트리 2개를 가지고 있으며 광폭거실 안방에 알파룸이 가장 큰 셀링 포인트 입니다. 비록 코로나 때문에 모델하우스를 보지는 못했지만 영상을 참고하여 본바로는 A타입은 어느 누가 봐도 최고다 라고 생각되는 타입입니다. 단 분양가가 3억 5천을 웃도는 가격으로 측정 되어서 다소 비싸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만큼 비싸지만 서비스 면적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25평이지만 30평이라는 평을 듣습니다. 저의 경우 3억5천이면 84m2 신청하는 것이 좋지않을까 라는 생각과 경쟁률를 고려하여 패스하였죠. 평면도를 보시겠습니다.

 

필자는 자녀 1명에 태아1명 임으로 신특에서는 2자녀로 인정되었기 때문에 사실 59a도 노려 볼만 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Q&A 부분에서 좀더 자세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59B타입은 59A와 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안방에 알파룸이 없음으로 분양가가 3억3천대로 2천만원 가량 낮게 측정 되었죠.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 필자는 사실 59B를 신청 하려고 했었습니다. A타입은 경쟁률이 치열하것이라 봤고 B타입은 비교적 틈새가 있다고 봤죠. 

59C입니다. 평면도를 보시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59C 탑상형 평면입니다. 아마 탑상형이라고 하면 통풍이 잘안되고 방한칸이 뒤로 빠져있기 때문에 일조량도 좋지 않다라고 생각이 많이 들기 때문에 호불호가 매우 강한 평면도 입니다. 장점이라고 하면 착한 분양가와 부엌이 거실에서 보이지 않도록 안쪽으로 배치 되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저의 경우 탑상형에 거주경험이 있습니다. 16년도 건축한 아파트로 신축에 속했었고 층수가 2층임에도 불구하고 통풍이 안된다고 느낀적은 없었습니다. 대방C 타입의 경우 뻥뷰입니다. 뻥뷰라고 하면 앞에 건물이 가리지 않고 좋은 일조량과 채광 탁 트인 뷰를 볼수 있다는 점이 가장큰 장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줄곧 이 아파트를 분석하고 보다면 느끼는것은 건설사가 괜히 건설사가 아니구나 라는것을 느꼇죠. 절대 장점을 한 평면도에 몰아서 주지 않습니다. 평면도가 좋으면 동배치가 안좋고 동배치가 좋으면 평면도가 부족한 아주 균형잡힌 상태로 분양을 시작하더군요. 

 

 

 

84A,B,C의 경우 59A,B,C와 구조는 동일하나 사이즈가 커지고 C타입은 펜트리의 위치와 크기가 바꼈습니다. 

 

 

 

아래는 단지 동배치도 입니다. 동배치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드리면 말씀드린것과 같이 C타입은 전부 뻥뷰입니다. 대신에 A,B타입은 일조량이 조금은 가려질수도 있지만 평면도가 매우 잘 나왔죠. 단순히 이렇게만 보면 C타입이 가장 매력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파트를 볼때는 입지도 봐야하고 매우 고려해야 하는 요소들이 많죠. 그럼 본격적으로 Q&A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3)당첨후기(Q&A형식)

-왜 검단신도시인가 ?

이 질문을 가장 첫번째로 쓴 이유는 사실 제일 간단합니다. 부산에서 지내면서 신도시를 몇년간 살아보았고 신도시 자체가 아이들 키우기 너무 좋다는것을 몸소 경험하였기 때문이였습니다. 음식점을가도 놀이방이 있고 이유식 만드는 죽집,이유식집도 많고 상권,도로,주차공간 모두 안전하고 깔끔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동탄,위례,광교가 있지만 이미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와 버렸고 이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검단신도시는 비교적 미래에 확정or불확정된 호재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미래가치가 기대 되었습니다.

-대방3차 어느 타입에 분양을 하였고 왜 해당 타입으로 결정하였는지  ?

저의 경우 59C타입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본래 59A는 너무 경쟁이 치열하것같고 59B,C중에 계속 고민하였습니다. 59B가 알파룸만 없다 뿐이지 평면도로 보면 정말 부족함이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였습니다. 다만 A,B둘다 특공 세대수가 많지 않았습니다. 검단신도시가 최근에 풍선효과의 덕을 보면서 핫해 졌기 때문에 세대수가 적은 곳은 당첨확률이 낮을것 같다고 생각했죠.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저의경우 2자녀 (태아포함) 이고 충분히 A,B를 노려볼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필자의 경우 자금여력과 곧 태어날 둘째를 생각하니 입성이 절실했고 59m2에 매력적인 분양가인 C타입으로 마음이 굳혀졌습니다. 특공경쟁률 사진입니다.

 

 

-우미린2차 , 대방3차 왜 대방3차로 결정하였는지 ?

사실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 무조건 입지 좋은곳으로 가야한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미2차의 경우 59m2 평면은 4베이이지만 전체적인 인테리어,크기면에서 다소 실망이 되면서 200m 정도 멀지만 뭔가 마음이 더 당기는 대방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우미2차 위에 보면 모아엘가가 19년하반기에 분양하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참고하였는데 우미2차 59와 다소 비교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대방을 선택하였다고해서 우미 단점만 애기하게 되었는데 사실 역과의 거리 아파트 앞 상권형성을 봤을때 우미2차가 미래가치 부분에선 우위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실거주 입장에서 보면 많은 고민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저의 경우 자금여력상 59m2 해야 했고 그와 동시에 아직은 어리지만 영유아 아기들의 짐과 활동량을 감당하려면 조금이라도 더 넓은 집이 더 절실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검단신도시는 검단 자체가 오르면 다같이 오른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큰 욕심을 부리지 않고 대방3차 59c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가까운것도 큰 장점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검단 대방 3차의 단점이 있다면? 

사실 필자가 대방에 당첨이 되었지만 형평성을 위해서 대방3차 단점도 같이 말하는게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대방3차의 경우 지하철거리는 비교적 준수한 편입니다. 걸으면 800ㅡ900m 10분정도의 거리입니다. 하지만 단점이라고 한다면 대방3차 앞에 뱀곡산이라는 작은 산이 있습니다. 그리 높지도 않습니다. 여기에 묘가 있습니다. 물론 개인사유지 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구요. 또한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는 축사가 있습니다. 직접 임장 다녀온 분들의 말과 사진에 의하면 소가 20마리 정도 보인다고 합니다. 냄새가 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안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오수처리장이 끝쪽에 위채해 있습니다. 해당 처리장은 현재도 위치해 있습니다. 해당 지역 관계자 분께서 오수중계처리장에서는 악취가 나지않는다고 말씀해 주신것도 있지만 만약에 이러한 시설로 인해 악취가 난다면 지역전체적인 문제임으로 필히 해결될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저 또한 청약을 넣기전 상황상 임장은 가지 못했지만 항공뷰,사진으로 참고 하였는데 실제로 묘와의 거리는 길건너 바로 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사진 공유 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릴적 아파트에 거주시 산뷰에 묘가 드문드문 보였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았구요. 축사도 사실상 대방3차까지 영향을 줄 정도인가 라는 부분에서 크게 와닿지는 않았습니다. 위치상 대방3차까지는 주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영향이 있다면...향후 분양예정 단지인 곳이 더 크게 문제가 될것 같았습니다. 

 

 -검단신도시 호재는 ?

이 부분은 뭐 제가 이미 포스팅한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GTXD,5호선,9호선,넥콤 이렇게 4개정도가 있다고 봤습니다. 넥콤은 입찰되는 기업에 따라 호재가 크냐 작냐가 나눠질것 같으나, 이미 역세권에 대형백화점 시설이 들어온다는 것만으로도 큰 영향력을 줄것이라 봤습니다. 9호선 연장은 거의 확정으로 봤으나 착공 시기에 따라 언젠가는 한번더 상승을 타줄것이라 예상했습니다. 문제아닌 문제는 5호선과 GTXD인데요. GTXD의 경우 노선때문에 너무 많은 불화가있는 상태라 최대한 말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김포신도시,검단신도시의 인구를 본다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청라,송도는 이미 자족도시로써의 기본이 하나하나 갖춰졌다고 생각이 되나 검단,김포의 경우에는 일자리 창출이 많지않는 도시입니다. 주거단지가 많은 상태이구요. 그렇다면 보다 절실한 지역은 검단,김포가 아닐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 인천시,김포시, 국토부의결정 등 향후를 지켜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4)마무리글 

저의 경우 부동산 블로그를 하게 된 이유도 결혼을 준비하며 너무 높은 가격들에 치여서 힘들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조금더 가성비 좋은집 그러면서도 살기좋은곳을 위지로 찾다보니 여러가지 부동산에 관련된 안목이 조금씩 생겼고 작지만 저와 같은 상황인 분들을 위해서 수도권,신도시 위주의 집을 올리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블로그를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신축아파트 분양 절차, 중도금, 입주때까지의 과정을 리얼로 포스팅 할 계획이며 중간중간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서 상세하게 여러분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 

나눠드리고 싶은 애기가 많으나 앞으로를 위해서 아끼도록 하겠습니다. ^^ 구독과 공감은 큰힘이 됩니다. 이상 육아대디 베이징 사랑꾼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