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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슈

우한 페렴 확산 지나친 공포심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경각심 필수 / 국민청원 중국인 입국 금지

by 육아대디 베이징사랑꾼 2020. 1. 28.

안녕하세요. 육아대디 베이징 사랑꾼 입니다. 

오늘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우한 페렴(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현지 중국 친구와 대화하며 느낀점과 현재 각종 미디어, 언론에서 보도 되는 내용에 

무수히 많은 분들이 동요되고 지나친 공포심에 있는걸 느낄수 있는데요. 

제가 이 글을 쓰는데에는 현재 발생하고 있는 우한 페렴이 전혀 아무것도 아니다, 그리 심하지 않다 라는 말을 하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전에 제가 쓴 글에는 중국에서 발생되고 있는 우한 페렴의 심각성에 대해 말씀 드리고 중국 공산주의 , 사회주의 체제로 인한 초기 대응 미흡과 

반대로 후속 조치 부분에서는 중국이기 때문에 과감히 대응 하는 방식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위의 대화내용은 현재 저와 일하고 있는 바이어와 안부 위쳇에서도 춘절이 2월 3일 까지 연장 됬다고 하며 가족 모두 출입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3월에 있을 북경 전시회도 영향을 받지않을까 노심초사 하고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한국으로 3월부터 박사과정을 위해 들어오기로 한 제 친구중 한명은 한국 청와대 국민청원에 중국인 입국금지가 올라오고 실제로 실행될까 

걱정하고 있는데요. 한국에 와서 박사과정을 하기위해 지금껏 열심히 준비한 걸 잘 알고있는 저는 상처받지 말고 가능한 비자 받는데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며 위로를 해줄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중국인들 또한 많은 걱정과 공포심에 잡혀 있는데요. 

이번에는 다른 각도로 우한 페렴 확산에 대해 지나친 공포심을 유발하는 요소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이런 부분도 있구나 하고 각자의 생각을 

판단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첫번째 무분별한 미디어 매체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중국,한국 막론하고 돈이 된다고 하면 뭐든지 해보려고 하죠. 지금 중국에서 또한 SNS, 유튜브, 웨이보오 등 다양한 매체에서 사실이지만 다소 과장된 , 

또는 아예 처음부터 간호사,의사를 사칭하여 매체를 활용해 이목을 받고 있는데요. SNS으로 보시되 어느정도는 참고로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두번째 중국 후속조치 

매번 이런 질병,재난 사태가 벌어질때마다 한국영화 감기 , 해운대 등 재난류 영화가 순위권에 진입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에 보면서 감기라는 영화가 생각이 났는데요. 거기 보시면 분당으로 통하는 모든 출입로는 모두 통제 하게 되죠. 

물론 영화는 영화일뿐 실제와는 전혀 다르지만 ,  현재 중국의 경우 앞서 말씀 드린 링크에서는 초기 대응이 너무 늦었다고 말씀드렸었죠.

이미 춘절전에 이동을 다했을테고 , 한국<--> 중국 간에 왕래는 너무 많이 이뤄진 상황이었으니 말입니다. 


아마 언론에서 말하는 중국 초기대응에 대한 내용과 대부분의 사람들의 생각은 일치 할거라 봅니다. 미흡했고 , 관료주의 문화에 뒤늦게 대응을 시작했죠.

다만 13억14억 인구를 통제하는 중국의 후속조치는 매우 빠르다고 여겨집니다. 2월 1일 완공예정인 1000명의 환자가 수용가능한 병원을 만들고 있고 , 우한 뿐만아니라 중국전역에 오염지역으로 

설정하고 대응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라고 하지만서도 어쩔수 없는 중국의 행정구조에 인정하고 빠른 대응으로 통제 하길 바라는 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특히 리커창 총리가 직접 우한을 방문하고 의료진을 독려하고 환자를 영상으로나마 위로하는 모습은 선전용임과 동시에 자국민을 안심시키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제가 중국에 10년을 지내면서 느낀점은 정말 자신의 나라,정부에 대한 충성심,애국심이 강하다는걸 많이 체감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정치,외교,법을 배웠던 저는 학교 친구들중 

자신의 나라의 잘못된점은 지적하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자신의 나라에 대한 애국심도 항상 많이 표현하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아마 리커창 총리의 그런 행동들에 중국인들도 선전용이라고 생각하되 반대로 많은 중국인들이 안심할 것 같습니다.


세번째 경제적 지원 

이 부분은 다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13억 14억 인구를 가진 나라가 중국입니다. 

저희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실시간 검색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뜨면서 제약회사, 마스크회사 등 의료 기기 용품 회사들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로 손해보는 경제적 영역이 훨씬 크겠지만 , 전쟁이 나면 무기를 만드는 회사가 돈을 버는것 처럼 전염병이 돌기시작하면 제약회사 , 의료용품 회사들의 주가가 급등하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인것 같습니다. 이미 중국내 마스크 재고가 바닥을 치고 식음료 또한 사재기로 바닥난 상황임으로 분명 관련 종사자들은 경제적 지원, 물자 지원을 위해 현재 엄청 노력하고 있겟죠. 이런 말 속에는 돈을 벌고 싶어하는 사람의들의 심리에 많은 영역에서의 업계 종사자들이 달려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사회주의의 특성상 자국기업, 중국에 있는 외국 기업들의 강제적인 지원 또한 이뤄 지겠죠. 이러한 심리가 사태 회복에 조금은 도움되는 작용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국의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의 방식에 현재는 외양간 고치는 속도에 많은 기대를 할수 밖에 없지만 중국 자국민들이 신뢰하는 

중국 시진핑 정부에 빠른 후속 조치가 하루빨리 잘 이뤄 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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